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열린 2023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챔피언 등급 선발자들이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가 5월 19일(금)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 실적을 기록한 보험 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700여명의 FP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여승주 대표이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연도대상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렸다. 행사 슬로건은 ‘새로운 길을 걷다’다. 2021년 4월 ‘제판 분리(상품 개발과 판매의 분리)’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축제의 마당을 기념하기 위해 해외에서 진행됐다.
연도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FP수는 총 752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1만9000여명의 FP 가운데 상위 약 4%에 해당한다. 선정된 FP들의 2022년도 연간 평균 신계약 건수는 70.9건으로 매주 1건이 넘는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월평균 급여는 약 2000만원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는 “이번 연도대상의 슬로건인 ‘새로운 길을 걷다’처럼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며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판 분리를 단행했고,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FP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이번 연도대상에 참석한 평택지역단 효승지점 한수정 팀장은 “FP로 10년째 경력을 쌓아왔지만, 해외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지금까지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이 더 큰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2년… 업계 최고 GA로 자리매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최근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2021년 4월 당시 500여개의 영업 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만9000여명의 FP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 전문 회사로 출범해 현재까지 GA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먼저 매출액 규모가 GA 시장에서 가장 크다. 올해 매출액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판매는 보장성 보험 분야를 더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출범 이후 꾸준히 제휴 보험사 수를 확대하며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생명보험사 17개, 손해보험 13개 등 총 30개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모기업인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이 있다.
먼저 2022년 10월 BM특허를 취득한 한화생명의 ‘청약 자동화 솔루션’ 기술로 GA 소속 설계사의 편의성을 개선해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고객 정보만 입력하면 가입 설계부터 청약까지 보험 신계약 과정을 ‘설계봇’이 자동으로 도와준다.
또 비슷한 시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GA업계 최초로 통합 보험 영업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오렌지트리’를 오픈했다. ‘렌지트리는 제휴 보험사별로 접속해야 하는 영업 지원 시스템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접속할 수 있게 구현한 것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렌지트리를 GA업계 표준 세일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업계 판매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현재 6개인 플랫폼 제휴 원수사도 계속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