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교가 어린이 스페인어 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3월 28일(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대교(대표이사 강호준)와 상호 교육사업 활성화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정은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어린이 외국어교육 분야에서 50여 년의 전통을 쌓아온 대교의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정식을 통해 양 교육기관은 현재 크게 확장하고 있는 어린이 스페인어 교육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정 내용에 따르면,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의 ‘어린이 스페인어 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을 획득한 졸업생들은 대교의 어린이 스페인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 기회의 확대를 구현한 것으로, 성인기의 역량 향상과 재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가 교육을 통한 취업이라는 개인의 가치 실현을 완성하는 또 한 번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에서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어린이 스페인어 교사 양성’을 위한 공식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어린이 스페인어 교육 분야에 종사할 우수교사 양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교에서는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 교수진이 중심이 돼 집필한 어린이 스페인어 교재를 토대로 올해 9월부터 AI 스피킹 프로그램을 탑재한 어린이 스페인어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은 “어린이와 성인 외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최선의 외국어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에도 오늘의 협약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교의 김민환 본부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어린이 스페인어 교육 분야에서 시작된 양 교육기관의 협력관계가 향후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서 문화에 대한 이해로까지 지평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위치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