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스택과 넥슨이 싱가포르 전역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고의 독립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DOOH) 애드테크 회사 하이브스택은 넥슨의 첫 글로벌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약 45종의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해당 캠페인은 싱가포르 시장을 타깃으로 넥슨의 대표적인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하이브스택 DSP의 데이터(Data-driven) 및 위치(Geo-targeting) 기반 타기팅 기술이 사용됐다.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는 단순히 동일한 광고 소재를 정해진 시간대에 루프 형식으로 반복 송출하는 것이 아닌, 여러 방면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구축한 잠재 고객을 중심으로 이들이 집중된 지역의 스크린과 시간대를 선별해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브스택은 싱가포르 내 넥슨의 기존 고객을 포함, 게임에 관심이 높은 학생 및 젊은 연령대를 타깃 고객으로 설정했으며 이들이 밀집된 지역의 쇼핑몰,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 등의 스크린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집행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타깃 이용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캠페인 집행 지역과 시간을 정밀하게 설정해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통해 광고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디언스 중심 접근 방식을 적용해 효과적으로 광고를 전달해 옥외 광고의 한계를 뛰어넘은 캠페인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넥슨과 하이브스택은 메이플스토리M 캠페인 성공에 힘입어 11월 싱가포르에서 넥슨의 신작 ‘아르젠트 트와일라잇’의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브스택 한국지사 이훈 지사장은 “옥외 광고에 프로그래밍 방식을 접목한 혁신적 방식을 통해 넥슨의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시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규제가 완화된 뒤 옥외 활동이 크게 증가한 시점에 진행돼 싱가포르 시민들의 관심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넥슨과 함께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마케팅개발실 이우창 부실장은 “넥슨은 하이브스택의 DSP를 통해 싱가포르 내 대규모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적시 적소에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 캠페인이 성공함에 따라 올 11월 싱가포르에서 하이브스택과 함께 추가 캠페인을 진행해 글로벌 확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브스택 개요
하이브스택(Hivestack)은 프로그래밍 방식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Of-Home, DOOH)의 매입 측(DSP) 및 매도 측(SSP)에 기반한 세계적 풀스택 마케팅 기술 기업이다. 2017년에 설립돼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가 넘는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