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MOXA 코리아 강의중 본부장과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뉴스와이어)--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과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기업 MOXA(대표 Bee Lee)가 16일 스마트팩토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MOXA가 운영 중인 MSP(Moxa Solution Partner)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상호 기술 협력과 개발 협업, 고객 발굴 및 유치, 홍보 및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랄라랩은 산업IoT 디바이스 및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플랫폼과 설비관리 솔루션, 설비 예지정비 솔루션, 스마트 체결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MOXA는 전 세계 83개국을 대상으로 엣지 커넥티비티에서 산업용 컴퓨팅과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용 IoT 디바이스 및 자동화 솔루션 분야 30년의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글로벌 기업 MOXA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용 IoT와 네트워크의 안정성, 데이터 보안 등이 한층 더 강화되고 개선될 것”이라며 “확장되고 향상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OXA 기술영업부 강의중 본부장은 “스마트팩토리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인 울랄라랩과의 협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OT(Operational Technology)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이 운영하는 안양 소재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졸업기업인 울랄라랩은 산업IoT, 제조 Big-DATA를 활용한 데이터 사이언스, 산업 AI(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시각화(Vidualization) 기술을 바탕으로 신발제조, 팜유제조, 압축기 설비 및 CNC 설비 관리 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NIPA 사물인터넷 검증사업에 참여해 반월-시화공단 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데이터 기반 설비관리 및 설비정비 솔루션 검증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