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티 부산본점 미타 작가 전시 성료
부산--(뉴스와이어)--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에비뉴엘에 위치한 갤러리티 부산점에서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선보인 미타 작가 초대 개인전 ‘상어 보호 구역’이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전시는 밝고 유쾌한 상어 캐릭터를 통해 미술을 더욱 친근하게 풀어낸 자리로, 관람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총 38점의 작품이 소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Sharkreative’ 시리즈가 최초 공개됐고, 대표 연작인 ‘웃는 상어’ 시리즈를 포함한 총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SNS 인증샷과 온라인 확산으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그 결과, 총 38점의 작품이 소장되며 커미션까지 이어지는 큰 성과를 거뒀다.
미타 작가는 “고향인 부산에서 개인전으로 제 작업을 소개할 수 있어 특별했고,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작품을 소장해주신 컬렉터 분들의 응원은 앞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갤러리티 이영 총괄 실장은 “미타 작가가 그려내는 다채로운 색상의 상어는 단순한 회화를 넘어 보는 이의 마음을 밝히고 위로하는 힘을 지닌다. 또한 오는 2026년 초등학교 5학년 미술 교과서에 작품이 등재될 예정이어서 작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최근 부산맥주 라벨링, 관광 매거진과 도서 표지 등 여러 협업으로 이어지며 대중적으로도 큰 반향을 얻고 있다”며 “무겁게만 느껴졌던 미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만든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갤러리티 총괄 큐레이터는 ‘상어 보호 구역’은 상어라는 소재를 통해 생명과 공존, 이해와 유머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미타 작가가 차세대 유망 작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 전시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타 작가의 작품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애비뉴엘 MF층 팝업에서 처음 공개되는 ‘우린 모두 고개를 내밀고 있지’ 시리즈를 포함한 50호 대작 3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미타존 시즌2’ 전시가 준비되고 있다.
갤러리티 소개
갤러리티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갤러리를 오픈하며 국내·외 실력 있는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원작 및 판화를 판매하고, 해외 정식 라이센스 아트 포스터를 취급해 큐레이팅하는 작은 미술관이다. 누구나 방문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인테리어에 활용할 다양한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