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이해수업 내실화와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향상을 위해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과정연계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중 학교 교원과 구성원의 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내 긍정적인 장애 공감문화 도입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장애이해수업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2월부터 9월까지 교육부를 통한 각 학교에의 공문 발송과 교사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접수가 완료됐다.
공모전은 10월 10일·25일 교육계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2차 심사를 토대로 선정된 입상작의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10건(팀/개인)이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각각 포천 송우고등학교·이천 마장초등학교·안산해양중학교가 선정됐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은 각각 전주신성초등학교·청주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경북기계고등학교·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부산사직초등학교·경기영사과학고등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장애이해수업을 접목한 교육과 핵심 질문, 핵심 가치 등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한 부문이 도드라졌으며, 학년별 주요 교과 과목과 교육 과정의 창의성이 돋보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구성안을 개발해 교사들의 수업 현장 적용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었다.
추후 공모작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