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통 ‘설랑심포지엄’ 개최… 조완규 교수 연구정신 잇는 추모 심포지엄 마련

2026-07-27 13:25 출처: 한국통합생물학회

한국통합생물학회 정선주 회장(단국대 교수)이 ‘제38회 설랑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별세한 설랑(雪浪) 조완규 교수를 추모하는 특별 심포지엄이 38주년을 맞은 설랑심포지엄과 함께 열리며 국내 생명과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설랑심포지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38년의 역사를 이어온 설랑심포지엄은 한국 생물학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설랑 조완규 교수의 학문적 업적과 연구 정신을 기리고, 미래 생명과학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설랑심포지엄은 지난 38년간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해 왔으며, 올해는 조완규 교수의 학문적 유산을 계승하는 의미를 더했다.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의료기관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세포생물학과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설랑 조완규 교수 추모 심포지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추모 심포지엄에서는 조 교수와 함께 연구했던 동료와 제자들이 그의 연구 업적과 교육 철학, 국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학문적 유산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조 교수가 강조했던 자유로운 학술 토론과 연구 협력, 후학 양성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생명과학 연구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한국통합생물학회의 정선주 회장은 “설랑심포지엄은 지난 38년간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학술 전통”이라며 “조완규 교수께서 남기신 학문적 유산과 연구 정신을 계승해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새로운 협력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설랑심포지엄이 세대를 잇는 학술 교류와 연구자 간 소통의 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통합생물학회 소개

한국통합생물학회는 생명과학 전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기초와 응용,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본 학회는 유전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발생생물학, 생리학, 생태학 등 다양한 생물학 분야를 아우르며,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연구자 양성과 생명과학의 발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명과학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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