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중앙총부, 인내천 콘텐츠 웹툰 영상 제작

웹툰 공모전 수상작 3편의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서 선봬

2023-01-09 15:45 출처: 천도교중앙총부

인내천 콘텐츠 웹툰

2022 인내천 콘텐츠 개발 웹툰 영상

서울--(뉴스와이어)--천도교중앙총부는 2022년 12월 30일 인내천(천도교의 중심 교리) 콘텐츠 웹툰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인내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웹툰 3편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첫 번째, 웹툰인 ‘수운 최제우가 답하다’의 작가 고철민(46)씨는 “부산에서 14년째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퇴근 후나 주말마다 취미로 웹툰을 그려왔다”며 “앞으로도 천도교가 각자 마음속에 한울님을 모시고 깨달음으로서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평화적인 사상이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 종교임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 사람들이 천도교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웹툰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의 작가 차하정(19)씨는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이번 기회에 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하게 됐다. 이번에 역사 공부의 재미를 알게 돼 조금씩 공부하다 보니 인내천과 관련된 이야기 전체를 공부하게 됐다”며 “그중 수운 최제우 선생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최제우 선생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리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 웹툰은 최제우 선생의 노비가 구미산에서 산책하고 있는 최제우 선생에게 달려가 다른 집안의 노비가 최제우 선생의 동학을 퍼트리는 자취를 두고 사람을 홀린다고 표현했고, 이에 최제우 선생은 되려 자신의 뜻을 그 아이에게 널리 알리고 오라며 동학에 대해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웹툰은 동학의 뜻과 발생 배경, 동학의 인내천 사상을 설명한다.

차하정씨는 “이번 기회로 동학과 인내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 더불어 역사에 대한 관심도 두게 됐다. 이렇게 노력과 관심으로 만들어진 제 작품을 보고 많은 사람이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도교중앙총부는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진 웹툰 3편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인내천 정신을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QR 코드로도 제작되며 유튜브 천도교방송,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SNS)에도 게시된다. 이번 영상은 천도교중앙총부가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천도교중앙총부 개요

천도교는 1860년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동학을 창명한 뒤 1905년 제3대 교조인 의암 손병희 성사가 천도교로 대고천하한 종교이며, 천도교중앙총부는 천도교의 대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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