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양조장 발전 잠재력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 개최

2021-05-13 06:00 출처: 충남연구원

충남 논산 양촌양조장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도내 양조장 실태와 발전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속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1332개 탁주·약주 양조장 가운데 충남이 225개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윤황 원장은 “최근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양조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지만, 대다수 양조장은 산업화·도시화로 쇠퇴한 상태”라며 “양조장은 농촌 지역의 중요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 기능이 있는 만큼 전통성을 지닌 도내 양조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5월 11일 논산 양촌양조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양조장 대표 인터뷰, 정책 건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충남연구원 이관률 농산어촌유토피아연구단장은 “이번 1차 간담회에 이어 6월 8일에는 당진 신평양조장, 7월에는 서산 운산양조장(예정)을 방문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양조장에서 총 3번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충남 양조장과 지역 만들기의 연계를 찾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연구원을 비롯해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도내 농촌 마을 발전과 양조장의 6차 산업화를 연계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연구원은 충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과 지역 경제 진흥, 지방 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 연구·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서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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